말로만 편성하고 후속 조치가 없었으니 국민을 속인 셈이다.
우리 군은 어디까지 대응이 가능할까.시속 180㎞인 KA-1 경공격기가 시속 120㎞인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려면 비행 속도가 2배 이상은 돼야 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능해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결합하면서 최첨단 무인기가 맹활약하고 있다.조종사는 다른 생각하지 말고 격추 시도를 하는 게 맞다.문재인 정부의 영향이 있다고 본다.
평화 타령으로 예봉이 꺾이면 멈칫거리게 되고 자꾸 눈치를 보다 보면 시기를 놓치게 된다.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적기를 놓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공중에서 레이다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2m짜리 무인기를 요격한다는 것은 노련한 조종사라도 쉽지 않다.
-비행금지구역도 일부 뚫렸는데.TU-143 등 자폭용 무인기도 100여대 정도 있을 거다.
19 군사합의에 서명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해 왔다.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군사전략실장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야외에 전시된 공군 T-41 훈련기(일련번호 T-054) 앞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북한 무인기 도발과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극히 드물지만 이란이 미국 드론을 스푸핑으로 강제착륙시킨 적이 있어 미국이 깜짝 놀란 일도 있었다.전투 요원이 투입돼 인명이 희생되는 것에 비하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