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게 뒷짐 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영화 개봉과 함께 나온 만화 슬램덩크 챔프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좋아하는 것은 ‘파고 또 파고 과소비하는 ‘디깅(digging) 컬처의 일환이다.
요즘 유행하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원조인 셈이다.이는 최근 놀라운 기술력의 향연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2가 그랬듯.30대로 보이는 옆자리 두 남성이 자꾸 눈물을 훔쳤다.
다른 한편으론 여전한 한·일 간 정치적 갈등을 푸는 주요한 길이 문화에 있다는 생각도 새삼 하게 된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00만을 돌파하며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출판 만화 연재가 끝난 뒤 26년만의 후속작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억7000만 부.일본이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공동개발에 응하지 않으면서다.
그러나 이후 우리 기억 속에서.끝까지 할 건 해야 하는 법이다.
필요하면 두 나라 정상이 담판에 나서고.한·일 공동개발구역인 7광구의 위치 미국 해군 해양연구소나 유엔에선 이곳의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이 72억t에 이를 있을 것으로 봤다.